제10회 대한민국소방안전박람회 개막
지난 2004년에 개최된 이후 올해 열 번째로 맞이한 소방안전박람회는 그동안 양·질적으로 성장해 전 세계인의 안전과 재난예방의선도적 역할을 하는 방재전문 전시회로 발전하게 됐다.
소방안전 분야 외에도 전기, 설비 등 관련 분야의 확대를 통해 성장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15개 나라의 총 216개의 우수 소방업체가 참가해 774부스(해외 14개국 66개사 69부스) 규모에 이르는 최첨단 소방·방재·안전과 관련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제10회 소방안전박람회에서는 국내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제7차 아시아 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를 동시 개최해 각 국의 제품인증기준을 수립하는 총 10개국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소방 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써, 한국의 소방산업기술원,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소방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소방방재 기업의 내수 진작을 위해 EXCO 1층 전시장 및 3층 회의실에서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 제품설명회를 개최할 뿐 아니라 아시아 및 중동지역 7개국 10개 사와 국내 우수소방업체 20개 사 간에 1:1 비즈니스미팅 매칭이 이뤄진다.
올해는 소방안전박람회가 개최된 지 10주년을 맞이해 일반 참관객에게 소방안전 문화를 알리기 위해 “소방차량 특별전시관”, 10년간의 전시회 연혁과 전시장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대구소방본부의 소방관련 소장물품으로 전시해 소방의 역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 10주년특별관 및 소방역사관”, “소방체험관 및 어린이 안전체험관” 등 특별한 소방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전시기간에 소방의 최신 트렌드와 첨단기술을 알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 전문세미나, 워크숍 등 30여회의 소방전문 콘퍼런스가 소방방재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주최로 동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전시기간에 현장등록을 통해 실제 장소와 같은 세트에서 지진·지하철화재·3D영상관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무료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방전문 콘퍼런스, 수출·구매상담회를 통해 소방방재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제10회 소방안전박람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소방전문 전시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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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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