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복무아카데미 개최… 인권토크콘써트 통한 ‘사회복무요원 인권무장'

뉴스 제공

2013-05-06 17:03

광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광주광역시청(시장 강운태)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인권토크콘써트 ‘사회복무요원들의 인권무장’을 위한 사회복무아카데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의욕 고취 및 인권증진을 위하여 개최된 이번 사회복무아카데미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들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남구, 광산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700여명은 5월 6일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무아카데미에서 2013년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로서 자신의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없는 민주, 인권, 평화도시 광주광역시는 상상할 수 없다는 소식이 전국적으로 전파되고 사회복무요원 여러분들이 사회서비스 발전을 뒷받침하는 소식들을 자주 접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인권특강 강사인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특강을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이 인권 감수성 향상과 사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꿈을 위한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는 자로 공공부문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과 구분되었으나, 과거 공익근무요원들의 복무분야가 공공부문에 한정됐던 것에 비해 점차 사회서비스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달 30일 병역법 개정되어 기존 공익근무요원의 명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통일 되었다.

웹사이트: http://sos.khrd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