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ADHD자녀 부모 대상 전문가 특강

- ADHD 진단·의심 자녀 둔 부모 20여명 참여

뉴스 제공

2013-05-07 08:44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홍)은 4월 17일, 24일 두 차례에 걸쳐 ADHD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ADHD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양육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ADHD부모전문가특강 - ADHD자녀와 함께 세상 바라보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1년부터 실시한 ADHD아동지지체계조성프로그램 ‘우리지역 처칠·아인슈타인 발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프로그램 참여부모 및 ADHD 진단·의심되는 자녀를 둔 부모 20여명이 참여하였다.

강의를 맡은 행복한우리동네의원 안병은 원장은 현재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으로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ADHD에 대한 이해 - 진단과 치료계획’, ‘ADHD자녀의 정서이해 - 칭찬받는 아이로 키우기’란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과 함께 자녀의 관한 그들의 고민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누었다.

이날 교육을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와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 입장에서 이해하고 생각해볼 수 있었으며, 아이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ADHD자녀를 둔 부모들이 ADHD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부모교육 외에도 가족 및 ADHD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DHD부모 전문가특강’은 ADHD자녀 이해와 부모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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