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社, 버진블루에 50번째 737機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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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08-01 11:24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와 호주의 버진블루(Virgin Blue Airlines) 항공사는 버진블루의 50번째 차세대 737機에 대한 인도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버진블루는 자사의 “특별한 청색” 디자인을 과시하였다. 새로운 737-700機는 7월 28일에 호주로 인도되었다.

평소의 강렬한 빨강 색상 대신 선보인 청색 디자인은 호주 국내 시장에서의 버진블루의 성공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실내 선반에는 버진블루 창립자인 리처드 브랜슨 경 (Sir Richard Branson)을 비롯해 브랫 갓프리 (Brett Godfrey) 최고경영자 등 지상 및 기내 직원까지 모든 직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퀸즐랜드주州 브리즈번市에 위치한 버진블루는 호주 국내 서비스 개시 5년이 채 되기 전에 50번째 항공기를 인도 받은 셈이다. 버진블루는 3월 31일에 끝난 올 회계 년도에 40 퍼센트의 성장률과 미화 16억불에 달하는 총수입을 기록하였다.

래리 디킨슨 (Larry Dickenson), 보잉 상용기 부문 (Boeing Commercial Airplanes) 영업부 수석 부사장은, “버진블루는 저렴한 항공료 및 탁월한 서비스를 호주 및 남태평양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성공을 이루었다”라며 “우리는 버진블루의 이러한 성공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항공사의 뛰어난 업적을 축하한다. 최근 영국 여행정보업체인 오피셜 에어라인 가이드 올해의 항공사(OAG Airline of the Year)상에서 최고 저가항공사로 지정된 것은 버진블루가 훌륭하게 운용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737기종은 높은 수익률, 효율 및 신뢰성을 제공하며 동급 타 항공기보다 10년 더 젊다. 보잉社는 1993년에 737 기종을 선보인 이후 현재 2,700대 이상의 주문을 받고 980대에 대한 주문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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