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중소 수출기업에 국제특송 우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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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09:23
서울--(뉴스와이어)--CJ대한통운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동·아프리카 지역 국제특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제특송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국제특송 서비스를 회원사 전용 할인 요금에 제공하는 한편, 회원사별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전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내용이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시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화주-물류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14만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95%(13만 3000여 기업)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중동 최대 물류업체 아라멕스(Aramex)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아프리카 지역 국제택배 서비스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국제택배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배송에 3~5일이 소요된 반면, CJ대한통운은 소요 시간을 평균 2일 가량 단축시켰으며 배송 요금 또한 1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종합물류부문 손관수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의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특화된 국제특송 서비스 역량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며 비용이나 물류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물류 운영 및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중소 수출기업들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화주-물류기업 간 상생 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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