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제유가 상승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5/B 상승한 $96.16/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7/B 상승한 $105.46/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14/B 상승한 $101.96/B로 마감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으로 인한 중동지역의 긴장 고조가 유가상승 견인
- 이스라엘의 시리아 군사기지를 공습 소식에 중동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가중
시리아가 주요 원요 생산국은 아니나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주요 원유 수출국인 주변 국가들로 사태가 번질 것을 우려
- 미국은 시리아의 화학적 무기 사용 여부에 대한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이며 프랑스, 영국 정부와도 가능한 군사적 제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
반면, 유럽의 일부 경기지표 악화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
-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보여주는 복합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9를 기록, 15개월 연속 위축
* PMI가 50을 상회하면 경기 확장, 50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
미 달러화 강세도 유가 상승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
- 6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 대비 0.27% 하락(가치상승)한 1.3074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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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