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예품대전 ‘온라인 원서접수’ 시작
- 7월 4일부터 공주 고마서 개최… 내달 12∼13일 출품작 접수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통과 현대,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작품을 뽑는 공예품대전은 목칠과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적인 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인 일반인 및 업체와, 대학생의 경우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작 접수는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로, 접수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39개 작품을 선정·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내달 25일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이틀 동안만 원서접수를 받던 것을 한 달 이상 온라인(www.crafts.or.kr)에서 원서접수를 받아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또한, 심사기준 중 상품성에 대한 배점을 높여 상품화를 중요시 했고,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품 이외 판넬, 작품받침대, 상품설명서 등은 받지 않기로 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공예품대전은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전국 대회인 ‘제4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충남 대표로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7월 4일부터 7일까지 공주 고마 전시관에 전시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충남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수상자는 내년도에 상품 포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등 판로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도 문화산업과 관계자는 “올해는 원서 접수 기간을 한 달 이상 주어 참여의 기회를 확대한 만큼 공예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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