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3년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 선정
- 익스팜 창업과정, 꽃차전문점 과정 개설해 창업 지원
시니어 창업스쿨은 시니어(40세 이상)의 경력, 네트워크, 전문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창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시니어 창업을 목표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학 등 민간에서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총 100시간 내외의 이론 및 코칭과 현장중심의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2013년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일 개강한 1차 꽃차전문점 창업과정을 포함해 익스팜(농촌체험교육농장) 창업과정, 2차 꽃차전문점 창업과정 등 총 3개의 교육과정을 5월부터 7월까지 총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익스팜(농촌체험교육농장)창업과정은 농촌체험 농장경영과정으로, 도시어린이 및 예비 귀농인에게 현장감 있는 농촌체험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피자오븐 만들기, 궁중구들 만들기 등 의식주 생활체험과 농장조성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꽃차전문점 창업과정은 신개념 꽃차 소믈리에 교육으로 꽃차 이론 및 전문기술 실습, 식용작물 재배 농장을 방문을 통하여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1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국내 창업시장의 트렌드와 아이템 선정방법, 꽃차전문점의 현황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의 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수강 희망자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 홈페이지를 참조해,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이 개설한 과정에 접수해야 한다. 교육비는 정부가 106만원을 지원하며, 개인부담금은 20만원이다. 미래지식교육원은 시니어 창업 실패를 줄이기 위해 교육 수료생 간의 커뮤니티 모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석 미래지식교육원장은 “건국대의 우수한 농축산 교육 인프라를 통해 베이비부머들이 창업을 통해 인생 2막을 희망차게 열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은퇴자, 귀농인, 일반 시민들의 소상공분야 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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