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CNG 버스 특별안전점검 실시

- 하절기 CNG 용기 사고 예방 위해 6월 말까지 전수점검

- 7월 ~ 8월까지 10% 감압충전도 실시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하절기 대기 온도 상승 시 CNG 버스 연료 용기의 내부 압력 상승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CNG 버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점검은 지난 2010년 8월 발생한 ‘서울 행당동 CNG 버스 폭발사고’ 이후 CNG 버스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점검대상은 시내버스 676대, 전세버스 17대 등 CNG버스 전 차량 총 693대이며, 1차 자체 점검, 2차 선별 점검으로 실시된다.

1차 점검은 체크리스트에 의거하여 연료장치(CNG) 누출 여부, 내압용기 손상(긁힘, 흠, 복합재 찍힘) 등의 항목을 시내버스 업체별로 자체 점검한다. 시에서는 자체점검 지원반(시, 조합, 경동도시가스 등 2개조 4명)을 운영하여 점검요령 지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운영이 영세한 전세버스의 경우에는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1차 점검을 실시토록 한다.

2차 점검은 1차 점검결과 문제차량을 대상으로 중대 결함 여부 등을 6월 한 달간 특별점검반(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대우버스 등)이 점검한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정비 후 운행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차량 수시검사 실시 및 자동차안전기준 부적합 차량(내압용기 손상 등)은 운행을 금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CNG 버스 용기 파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대 기온상승 시기인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10% 감압충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CNG 버스에 대해 내압용기 재검사(검사기관 교통안전공단)를 3년주기로 실시토록 하는 한편, 버스업체 등에 일상점검 매뉴얼을 배포하여 내압용기 및 배관 등의 수시점검 등 CNG버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대중교통과
이은영
052-22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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