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택시산업 서비스개선 종합대책’ 시행

뉴스 제공

2013-05-08 10:30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택시 운임·요율 조정(인상)과 관련하여 택시산업의 서비스 개선 및 지원으로 택시업계의 자율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택시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격 택시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택시산업 서비스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마련한 ‘택시산업 서비스개선 종합대책’에는 택시 서비스 개선을 통한 도민의 교통편의 제고, 운수종사자의 복지증진 및 택시공급량 적정유지로 경쟁력 향상, 택시업계의 자율적 서비스 개선 추진 및 행·재정적 지원 확대, 불법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 및 단속강화 등을 위하여,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할 6가지 대책과 도 및 시군에서 추진할 8가지 대책 등 총 12개 개선대책이 포함되어 있다.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할 개선대책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실시, 택시 청결유지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한 상시 유니폼 착용, 부당요금 징수 및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 근절, 카드결제기 장착 확대로 요금결제수단 다양화 및 콜시스템 운영개선, 승객 분실물 센터 운영 및 분실물 추적 찾아주기 시범 실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등이다.

도 및 시군에서 추진할 개선대책은, 택시 과잉공급 해소를 위한 감차사업 추진, 택시연료 다변화를 위한 CNG 택시 도입, 택시업계 경영·서비스 평가실시 및 우수업체 인센티브 지원, 이용객 편의를 위한 브랜드택시 사업 추진, 운수종사자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추진,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 선발제도 확대 운영, ‘교통법규 위반 도민신고제’ 운영,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강구 등이다.

한편, 강원도는 오는 5. 9(목) 원주시청회의실에서 시군 교통행정담당 회의를 개최하여 택시 서비스문제 해결을 위한 시군별 건의사항과 폭넓은 대책들을 논의할 예정이며,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6월중 세부 종합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