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호선 모노레일 PSC궤도빔 제작완료

- 한 달 후 빔 거치 완료 / 빔제작 핵심기술 특허출원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국내 최초 친환경 도시형 모노레일시스템을 도입해 2011. 3. 2. 세계 처음으로 30m 궤도빔을 제작하기 시작해 2013. 5. 7.에 1,316본을 제작 완료했다.

대구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을 도입했다. PSC궤도빔을 제작하기 위해 핵심기술인 몰드도입, 품질관리 기준 등 국내 기술자료가 없어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무사히 제작완료를 하게 됐다. 이에 마지막 궤도빔 제작에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비롯해 시공회사, 감리, 빔제작 관련 회사의 관계관이 참석했다.

빔제작은 2010년 3월 제작장을 건립해 각종 시험을 거처 2011. 3월부터 세계 처음으로 30m궤도빔을 제작하기 시작해 23개월 만에 완료한 것.

- 연장 23.95㎞, 궤도빔 수량 1,316본(직선빔 951본, 곡선빔 365본)

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은 지간이 30m로 기존 일본이나 중국에서 사용한 PSC궤도빔 제작 몰드장치를 사용할 수 없어 우리 실정에 맞게 제작해야 했다. 이에 따라 해외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등 수없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세계 최초로 지간 30m의 빔제작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유니슨이테크(주)외 9개 회사와 공동으로 2011. 4. 25에 빔제작의 핵심기술인 곡선궤도빔 몰드장치에 대한 특허신청을 해 2012. 12. 10에 등록을 완료했다.

곡선궤도빔 몰드장치의 특허등록으로 인해 앞으로 타 시·도에서 모노레일 채택 시 원천기술 사용에 따른 기술료를 받게 됐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마지막 빔제작을 끝으로 한 달 후 빔 거치를 완료하게 된다.”며 “앞으로 6월 차량반입, 및 10월 시운전, 2014년 하반기 개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이윤재
053-640-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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