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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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8 15:27

서울--(뉴스와이어)--2013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

1. 금 리

국고채(3년)금리는 기준금리 동결(4.11일) 직후 급등하였다가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반락
(13.3월말 2.52% → 4.10일 2.48% → 12일 2.67% → 5.7일 2.54%)

o 회사채금리도 국고채와 비슷하게 등락하는 가운데 신용차별화 현상 지속으로 신용등급간 스프레드는 높은 수준 유지
o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규모는 중장기 원화강세 기대, 외국 중앙은행의 외화자산 운용 다변화 등으로 증가세 지속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증감(조원): 13.3월 +1.6 → 4월 +2.2 → 5.1~6일 +0.7

통안증권(91일) 및 은행채(3개월) 등 단기시장금리는 기준금리 동결, MMF 수신 감소에 따른 투자수요 둔화 등으로 상승

o 다만 CD(91일)금리는 보합세 지속

2. 주 가

종합주가지수는 북한 리스크,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연중 최저치(4.18일, 1,900)까지 하락하였다가 예상보다 양호한 국내기업 실적 발표 등으로 반등

o 외국인은 4월중 국내기업의 실적악화 전망 등으로 순매도를 크게 확대하였다가 5월 들어 순매도 규모 축소

3. 자금흐름

13.4월중 은행 수신은 큰 폭 감소 (13.3월 +1.4조원 → 4월 -11.5조원)

o 정기예금은 수신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월 이후 감소 지속(-2.5조원 → -1.1조원)
o 수시입출식예금은 계절요인(법인세, 부가세 납부 등)으로 큰 폭 감소(+4.7조원 → -7.4조원)
o 은행채는 우리카드 분사에 따른 은행채 이관(2.7조원) 등으로 큰 폭 감소 (-1.3조원 → -3.1조원)

자산운용사 수신도 MMF를 중심으로 감소 전환(13.3월 +2.1조원 → 4월 -3.9조원)

o MMF가 계절요인(세금납부 등) 및 단기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금리메리트 약화 등으로 큰 폭 감소 (-1.8조원 → -10.1조원)
o채권형펀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등을 바탕으로 증가세 지속(+1.4조원 → +5.0조원)

* 일부 신종펀드의 채권형펀드로의 유형 변경(3.3조원)이 증가세 확대요인으로 가세

4. 기업자금 및 가계신용

4월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큰 폭 증가

(13.3월 +3.0조원→4월 +5.9조원)

o중소기업대출(+2.9조원 → +1.9조원)은 은행들의 완화적 대출태도, 부가세 납부 수요 등으로 증가세 지속
* 다만 전월말 휴일로 인해 결제성 대출의 상환이 4월초로 이연되면서 증가규모는 전월보다 축소

o대기업대출(+0.1조원 → +4.1조원)은 계절요인에 주로 기인하여 큰 폭 확대
* 부가세·법인세 납부, 주총 이후 본격적인 사업시행 등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 등

CP는 계절요인에 규제 강화를 앞둔 선발행 수요가 가세하면서 순발행규모 확대 (13.3월 -1.3조원→4.1~20일 +3.5조원)
* 장기(만기 365일 이상) 및 특정금전신탁 편입 CP에 대한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화(5.6일 시행)

회사채(공모)는 회사채금리 하락, 차환발행 수요 등으로 순발행 확대 (13.3월 +1.2조원→4월 +1.9조원)

주식발행은 일부 대기업의 유상증자 등으로 전월보다 확대(13.3월 0.2조원→4월 0.5조원)

4월중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큰 폭 확대(13.3월 +1.5조원 → 4월 +4.2조원)

o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의 경우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등에 따른 주택거래 증가 등으로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확대(+2.2조원 → +3.2조원)

* 아파트매매량(서울, 천호) : 13.2월 2.8 → 3월 5.2 → 4월 5.9

o마이너스통장대출 등도 계절요인 소멸 등으로 증가 전환(-0.7조원 → +1.1조원)

* 공무원 평가상여금 지급 등

5. 통화총량

4월중 M2증가율(평잔기준, 전년동월대비)은 전월보다 상승한 5%대 초반으로 추정 (13.3월 5.0% → 4월 5%대 초반e)

o정부부문의 통화공급이 재정 조기집행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로 전환되고 국외부문 통화공급도 경상수지 호조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된 데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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