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Agro-healing 산업화를 위한 도시농업 적용방안 심포지엄 개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10일(금) 13시 부터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의과대학본관 401호)에서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등과 함께 ‘Agro-healing 산업화를 위한 도시농업 적용방안’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이란? 도시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는 인간 중심의 생산적 여가활동으로서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것이다. 목적이 정신적 육체적 Healing이며, 농업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의 논제는 ‘Agro-healing 산업화를 위한 도시농업 적용방안’으로 원예치료, 스쿨팜, 텃밭, 가드닝 등 도시농업의 활동을 통한 Agro-healing분야의 연구동향과 산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Agro-healing 산업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로 국민에게는 풍요로운 삶을, 농업에는 새로운 시장 확대의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Agro-healing 산업은 도시농업에서 다루고 있는 원예치료 및 원예활동, 텃밭, 가드닝 등이 대표적이며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여러 선진국에서 실용 및 산업화가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원예치료분야는 미국, 텃밭 및 가드닝분야에 대해서는 독일, 영국, 미국, 케나다, 일본 등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과 의학 분야의 만남을 통해 원예치료와 원예활동분야 등 도시농업에서 접근이 어려웠던 임상학적 효과의 접근방법과 연구동향, 최근 늘고 있는 고령자의 여가와 심신건강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수형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힐링 프로그램, 미래세대의 창의력과 인성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운영사례, 도시원예활동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의 Agro-healing 산업의 전망, 원예치료사의 일자리확대 및 법제화방안, 산업화를 위한 기초 및 실용화 연구방향에 대한 지정토론과 다양한 의견수렴이 있을 예정이며, 얻어진 의견들을 각 관련기관들에 건의가 이루어져 Agro-healing 산업발전에 쓰여 질 것이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정명일 연구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Agro-healing 분야의 산업화”와 관련한 국내·외 최신 연구정보의 공유와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하여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하므로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031-290-614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