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명문 건국대, ‘기능성축산식품’ 기술이전
- 13일까지 산학렵력 기업 참가신청 접수
건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서정향)은 기능성축산식품사업단(단장 이치호)과 공동으로 ‘기능성 축산식품 기술이전 설명회 및 시식회’를 14일 건국대 더클래식500에서 개최한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기능성 축산식품 신기술 이전을 원하는 기업이나 산학협력을 희망하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기능성축산식품 기술이전 설명회는 국내 축산분야 인재양성과 연구 교육의 중심인 건국대가 기술이전, 산학협력 파트너십 형성 등을 원하는 기업을 캠퍼스로 초청, 대학 교수와 연구진이 개발한 신제품 등을 설명하고 원하는 기업에는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산학 기술이전 장터’다.
기능성축산식품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교수와 연구진이 직접 나서서 기술이전, 라이선싱, 공동연구, 기술자문 등을 진행한다. 대학 보유기술의 이전과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이 참가 대상이며, 특히 농수산 벤처기업과 건강 기능성 제품 기업, 육가공 분야 기업, 유가공업체 등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특허, 원천 기술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되는 연구팀의 기능성 축산식품 신기술은 △‘유황돈육 생햄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가진 이치호 교수팀의 ‘유황돈육 발효생햄 한국형 하몽’, △‘발표 고춧가루를 첨가한 요구르트 제조 방법’ 등에 대한 특허를 소유한 김수기 교수팀의 ‘캡사이신 다이어트 요구르트’, △‘진세노사이드 Rb 1의 효율적인 생물전환 방법 및 그 산물’ 등에 대한 특허를 가진 백현동 교수의 ‘홍삼 기능성 우유 및 요구르트’, △‘머리고기 스킨과 발효식초를 함유하는 저지방 고기순대 및 그의 제조방법’ 등의 특허를 소유한 김천제 교수의 ‘다량의 콜라겐과 식이섬유가 포함된 저지방 고기순대’ 등 4가지다.
건국대 서정향 산학협력단장은 “건국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 축산식품에 관한 우수 연구 성과의 산업화와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들과의 기술교류에 적극 나서며 기업-대학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2049-6290, djahn@konkuk.ac.kr (건국대 산학협력단)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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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1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