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8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과 국내입양 활성화 계기 마련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9일 오전 11시 홍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입양가족과 입양관련기관 및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입양은 사랑이 낳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표창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지사 표창 수상자로는 국내입양 활성화 및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아산시청 이경호 씨와 예산군 삽교읍에 거주하는 최용진 씨가 선정됐다.

아산시청 이경호 씨는 요보호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했으며, 예산군 삽교읍에 거주하는 최용진 씨는 입양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입양가정의 모범이 돼 표창을 받았다.

또, 10일 열리는 보건복지부 입양의 날 행사에서 김정순 홍성아동상담소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김 소장은 수상에 앞서 “앞으로 국내 입양 문화 발전 및 홍성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입양의 날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우리사회에 밝고 건강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 11일은 입양의 날로 지난 2006년 ‘한 가정(1)이 한 아동(1)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로,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 및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정됐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사회복지과
아동복지담당 이선미
041-635-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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