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7 ‘브랜드레이징-비영리단체의 브랜드마케팅 노하우 A to Z’ 발간
- 작은 비영리 단체의 인지도 높이는 마케팅 노하우
- ‘일관된 메시지’ 통한 브랜드 형성을 위한 핵심 비법 공개
증가하는 마케팅의 필요성 vs 현실적인 정보의 부족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에서 진행한 <기빙코리아 2012>에 따르면, 기부자의 27.4%가 대중매체, 24.8%가 단체의 직접 홍보, 그리고 10.9%가 가족이나 지인에 의해 기부처를 알게 됐다고 응답했다. 그만큼 현재 비영리단체에게 인지도와 홍보는 성과와 직결되는 문제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영리단체들은 예산과 전문성의 부족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가 지난해 5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비영리단체 명성 조사’에 따르면 유니세프(19.8%)와 아름다운재단(13.3%) 두 곳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비영리단체들의 인지도는 5%를 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레이징> - 소규모 단체들에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소개
<브랜드레이징>에는 대규모나 쇼규모 단체 모두의 상황에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예산과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체와 활동가들이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핵심은 바로 ‘일관된 메시지를 통한 브랜드 형성’이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브랜드레이징을 위한 비전의 설정에서부터 조직적 수준 정체성 수준 경험적 수준의 브랜드레이징, 실천과 그 이후의 과제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예산이 부족한 단체가 일부나마 실행할 수 있는 부분적인 브랜드레이징 방식이나 사무실 분위기 개선 등을 통한 수요자 증가 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영리/비영리를 거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노하우 전수
<브랜드레이징>의 저자 사라 더럼(Sarah Durham)은 광고산업 속에서 나고 자란 뉴욕 토박이다. 그녀는 <허스트 퍼블리케이션(Hearst Publications)>, <프리스크립티브 화장품(Prescriptive cosmetics)>, <디즈니 컨슈머 프로덕트(Disney Consumer Products)> 등에서 브랜드 관련 업무를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1994년, 뉴욕에서 비영리단체 전문 커뮤니케이션 업체 <빅덕(Big Duck)>을 설립해 단체들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빅덕의 고객 중에는 지역, 종교, 국가별로 다양한 규모의 비영리단체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로빈후드재단(Robin hood Foundation)>, <마약없는 미국을 위한 연합(Partnership for a Drug-Free America)> 등이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성공적인 모금> 지가 선정한 ‘40세 미만의 최고 모금전문가’ 에 뽑히기도 했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발간된 <브랜드레이징>은 사라 더럼의 첫 책이다. 영리와 비영리를 모두 거치며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한 그녀인 만큼 이 책에서는 단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그녀만의 효과적인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레이징-비영리단체의 브랜드마케팅 노하우 A to Z>는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전국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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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연구교육 전현경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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