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특수목적견 융합행정 정책협의회 열어
- 정부 운용 우수견 확보 방안 등 논의
정부 특수목적견 융합행정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1년 10월 행정안전부(안전행정부 전신)와 국방부, 농림수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 전신), 관세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농촌진흥청 등 7개 부처가 정부 특수목적견의 효율적 연구과 운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 상호협력사항 협의를 위해 열렸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정부 운용 우수견의 확보방안, 특수목적견 훈련 노하우와 훈련시설물 공동활용 방안,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기관간 공동대응 시스템 구축, 복제 특수목적견의 보급,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부 특수목적견 양성·운영 협력체계 구축’ 융합행정과제는 우수한 운용실적을 인정받아 작년 과제 총괄기관인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은 융합행정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부 특수목적견 융합행정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잉여견의 특수목적견 운영기관간 자연순환, 상호 협력진료 그리고 위탁교육 등을 통해 예산을 줄였으며 정부 우수 특수목적견의 체세포 보존과 복제견 생산을 통해 국가 유전자원의 보존과 우수 특수목적견의 조기보급에 크게 기여했다.
농촌진흥청 축산생명환경부 홍성구 부장(특수목적견 융합행정 정책협의회 위원장)은 “정부 7개 부처의 협력사업인 정부 특수목적견 융합행정과제의 지속적 관리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검역과 보안, 국민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한 현 정부가 추구하는 부처 간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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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공학과
류재규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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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