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
이번 보고회에는 대법원·국방부·안행부·농림부·국토부·조달청·산림청·자산관리공사(KAMCO)·정보화진흥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였음.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1단계 사업에서 개발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유재산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 정보 시스템)의 시연도 함께 이루어졌음.
’12. 11월 착수하여 ’13. 2월 완료한 1단계 사업(15.5억 원)에서는 국유재산의 통합관리를 위한 표준 체계가 마련되고, 국유재산 관리에 알맞은 GIS와 유관 기관 자료를 연계한 통합 DB가 구축되는 등 통합관리에 필요한 기본 기능이 개발되었음.
지적도·항공사진 등의 공간 정보를 연계함으로써 재산 종류별 지도와 시간에 따른 이용 현황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국유재산 GIS를 구축함.
국유재산 GIS 화면상에서 행정재산(공용·공공용·보존용) 및 일반재산이 그 세부 종류별로 각각 다른 색깔로 표시되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음.
예를 들어 위 화면의 경우, 노란색은 청사(공용 행정재산), 연두색은 국도(공공용 행정재산), 옅은 청록색(경복궁 위치)은 문화재(보존용 행정재산), 자주색은 일반재산임.
또한, 지도상의 해당 국유재산을 클릭하면 면적, 대장 가액, 취득 시기, 소관 부처(회계) 등 상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토지·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공시지가도 확인할 수 있음.
기재부의 dBrain, 국토부·농림부·해수부의 국유재산관리시스템, 조달청의 국유재산조사관리시스템, 산림청의 국유재산관리시스템, KAMCO의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시스템 등을 아우르는 국유재산 통합 DB 초기 자료를 구축함.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종합적·체계적인 재산 관리를 위해 기재부·국토부 등 10여 개 기관의 기존 시스템과 자료를 상호 연계·통합하는 것으로서 전자정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개년(’12~’1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총 사업비 140억 원 규모의 사업임.
이번 1단계 사업에서 구축된 국유재산 GIS는 현재 실시 중인 시범 오픈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시 추가 보완 작업을 거쳐, ’13년 3사분기 중 정식 오픈할 예정임.
국유재산 GIS 등 통합관리 시스템의 구축으로 한 시스템에서 국유재산에 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재산 관리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13. 7월 착수 예정(안행부와 협의 중)인 2단계 사업과 향후 국유재산 종합 정보 서비스를 위한 대국민 국유재산 포털 시스템 구축이 예정된 ’14년 3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일반 국민들도 쉽게 국유재산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국유재산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국민의 국유재산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됨.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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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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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6일 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