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10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2013-05-10 11: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權寧壽)는 10일(金) 11:30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주요 인사와 권영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설영흥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조건도 한국지엠 부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허 경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유관기관, 학계, 연구소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0회 자동차의 날’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자동차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자동차산업인의 긍지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나아가 화합과 결속을 다져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동차산업의 발전측면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날을‘자동차의 날’로 제정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산업이 수출주도산업으로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일로 선정함.

이 날 행사에서 (주)태진정공 이재구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현대자동차(주) 설영흥 부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삼성공업(주) 한진철 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영신금속공업(주) 문우길 전무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업훈장 4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명 등 총 35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내외 생산 820만대, 수출 718억불 달성으로 자동차생산 5위국의 위상(2012년)에 기여한 자동차 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자동차업계가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안전·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세계시장 진출확대를 당부하였다.

특히, 부품업체와 완성차간 공존과 상생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납품문제 등에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자동차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경영·환경·공정 전반을 개선하는 산업혁신 3.0 동참과, 건전한 노사문화를 전착시켜 나가길 주문하였다.

권영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은 완성차업체의 글로벌 경영과 품질 경영, 그리고 부품업체의 적극적인 기술개발 노력과 정부, 유관기관, 학계, 언론계 등의 지원과 성원으로 힘입어 8년 연속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하고, 최근 세계 자동차시장은 유럽의 재정위기 지속과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판매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우리 자동차산업이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글로벌 산업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그리고 완성차-부품업체간 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고, 아울러 R&D 역량 강화와 IT 융·복합을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 주요 국가와의 FTA를 활용한 수출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완성차업계 임직원, 부품업계 대표, 수상자, 학계, 연구소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자동차산업) 상영과 유공자 포상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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