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조용호 헌법재판관 ‘KU리더’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송희영)는 10일 조용호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KU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U리더는 학교의 대외 평판도 향상에 기여하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학교를 빛낸 동문, 교수,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건국대 더클래식500에서 열린다.

조용호 재판관은 건국대 법학과 73학번으로 춘천지방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서울고등법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취임했다. 건국대는 “조용호 헌법재판관은 법과 원칙을 중시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법조계 등 사회 전반에서 존경과 귀감의 대상이 되는 등 건국대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 재판관은 건국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민법·상법·행정법 등에서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론을 겸비한 실무가로 유명하다. 또, 평소 ‘판결이 선고되면 판사가 재판의 대상이 된다’는 법언에 따라 항상 합리적 판결을 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재판 당사자들의 승복 비율이 높다고 알려졌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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