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012사업연도 당기순익 1,559억원

- 전년대비 60.4% 증가…14년 연속 흑자기록

- 신계약 및 투자손익 증가, 경기불황 속 실적호조 견인

- 업계 최고수준 효율경영…직원 1인당 1억7천5백만원 이익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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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코스피 082640
2013-05-10 13:38
서울--(뉴스와이어)--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2012사업연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60.4% 급증한 1,559억원, 영업이익은 53.6%% 급증한 2,0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 719억원으로 전년대비 16.9% 증가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14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는 4년 연속 1천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K-IFRS 별도기준), 총자산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해 17조 6,634억원을 기록했다. 지속되는 저금리기조와 영업환경 악화에도 운용자산이익률은 지난 해보다 0.36%p 상승한 5.24%를 기록했다.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RBC 비율 역시 299.9%로 지난해 245.4%에서 약 54.5%p가량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대 흑자달성의 주요 요인으로는 보험손익 및 투자손익 개선에 기인한다고 동양생명 측은 설명했다. 지난 해 수입보험료 증가(29.3%) 및 보험영업비용의 안정적관리로 영업이익이 53.6% 증가한 것이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투자손익 역시 전년 대비 30.3% 크게 증가했다.

업무 효율성 지표인 직원 1인당 생산성도 크게 증가했다. 2012사업연도에 동양생명은 직원 1인당 1억7천5백만원 [*]의 이익을 냈다. 업계최고 수준이다. 특히 신계약 실적이 지난해 3분기(2012.10~12)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지분매각 이슈에서도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월납초회보험료는 지난 3분기와 4분기 각각 전 분기 대비 19%, 43% 증가했으며, 이중 보장성상품은 4분기에 무려 31%나 급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매각이슈에서 벗어나 신계약 및 리쿠르팅 활성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수호천사 브랜드마케팅의 강화와 함께 기본으로 돌아간 정도영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양생명은 추가 공시를 통해 주당배당액을 350원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당성향은 27%이며 시가배당률은 3.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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