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한-베트남 기업인의 밤’ 개최
베트남 측에서는 산업무역부 인력양성국 부국장 등 공무원 5명, 산하 대학의 총장 및 부총장 등 15명이 참석하며, 한국에서는 AhnLab을 포함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온라인교육 관련 30여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본 행사는 온라인교육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 대학에 한국의 우수기술과 기업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써, 향후 국내 온라인교육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교육에 대한 베트남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 ‘15년부터 온라인 교육을 정식 교육으로 인정할 계획이어서, 세계적 수준의 우리나라 온라인교육 관련 기업과의 이번 만남이 더욱 의미가 있다.
* 온라인교육 관련 국내 중소기업 1,000여개이며, ‘12년 시장규모는 3조원에 육박하며,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여서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
베트남은 초고속 인터넷망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인터넷 인프라 환경을 개선 중이며, 대학 진학률이 40% 수준, 30대 미만 인구가 60%정도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교육 도입을 준비 중이다.
금번 ‘한-베트남 기업인의 밤’ 행사는 ‘한-베트남 산업기술인력양성사업’(단기연수) 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인력양성 사업은 신흥개도국인 베트남과의 원전건설 및 포괄적 산업·에너지·자원 분야 국가 전략적 협력을 위해 ‘12년부터 추진된다.
동 사업은 베트남 고위 공무원, 정부기관 연구원, 기업 CEO 등 베트남 산업기술 분야의 핵심인력을 한국에 초청하여 한국의 산업기술발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기업과의 행사는 사업 추진 이래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일방적인 노하우 전수,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서 벗어나 성장공유형 협력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본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2013년부터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의사결정자의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증진되고 양국의 동반성장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앞으로 예정된 교육에서도 베트남 연수생의 관련분야 및 수요에 따라 국내 기업과의 교류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연말에는 베트남 연수생을 대상으로 현지 동문회를 개최하여 베트남에 기 진출한 기업들과의 교류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개요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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