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소속 전 기관 영상회의 활용 계획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청장 박형수)은 새정부 국정과제 중 ‘정부내 협업시스템 강화’라는 국정과제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통계청 본부와 54개 소속기관(5개 지방청, 49개 사무소)간 IT기술을 활용한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금번 활용계획인 영상회의는 안전행정부에서 구축한 ‘행정협업시스템’으로 PC에 웹캠과 헤드셋만 구비하면 전국 어디서나 회의가 가능

그간 여비가 부족하여 예산을 절약할 목적으로 작년부터 실시한 1단계 영상회의(Smart-Work센터 영상회의)는 수도권 소재 기관만 활용할 수 있어 전국 이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안전행정부와 보안성 검토를 완료한 데 이어, 금년말까지 2단계 영상회의 시범실시 기간을 거쳐 2014년부터 본격 활용하기 위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 7월까지 통계청 본부 및 지방청(사무소) 등 전 기관에 영상 전용회의실(공간)과 전용 PC 설치 등 영상회의 환경을 구축하고, 8월에는 통계청 전 직원(3,150명)을 대상으로 영상회의 활용법 교육 실시와 9월에는 사전테스트 및 문제점 보완 후 ‘13년말까지 약 4개월간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어느 공공기관보다도 영상회의 활용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통일적인 지침을 위해 본청-지방청(사무소)간, 지방청-사무소간 각종 교육, 업무 전달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통계생산을 위한 현장 조사업무 업무 특성상 전국에 소재한 54개 소속기관에 전체 3,150여명의 직원의 80%인 2,5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에 있으며, 현장의 조사원이 조사설계 및 대국민 공표단계까지의 여러통계조사 단계마다 통계청 본부나 지방통계청의 지침에 따라 총 57종의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통계청은 영상회의 진행과정 및 효과 등을 지켜본 뒤, 공동조사 등 업무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타 행정기관 등과도 시스템 공유를 통해 활용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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