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수교 50주년 기념사업 발대식 15일 한국기독교회관서 개최
- 대회장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캐나다 대사 참석, ‘뿌리깊은 우정’ 돈독히 다져
(사)한카문화교류협회 박경진 회장은 발대식 취지문을 통해 “캐나다는 한국 개화기인 110여 년 전부터 의사, 선교사 184명을 파송해 한국의 근대화와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었고, 한국전쟁 때에는 유엔군으로 2만7000여 명을 파병해 500여 명이 전사하고 5000여 명이 부상 당하는 등 혈맹국으로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사)한카문화교류협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카 수교 50주년 역사를 소재로한 기념 뮤지컬 공연과 역사 자료집 발간,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협회는 기념행사 중의 하나로 개화기에 문명의 전령사로서 의료와 교육, 선교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7인의 선교사들을 기리는 가장행렬을 진행한다. 이들 7인의 선교사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외국인으로서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프랭크 스코필드, 천로역정을 최초로 한글로 번역 보급한 제임스 게일, 크리스마스 실을 도입하고 결핵퇴치 운동에 앞장 선 셔우드 홀 등이다.
(사)한카문화교류협회는 외교부 산하 한국-캐나다 민간문화교류단체로 2001년부터 캐나다 입양아 초청행사와 캐나다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한 한국서적 보급활동 벌이는 등 13년째 양국 간 민간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문의 한카수교 5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 사무국 02-2652-4121
한카문화교류협회 개요
한카문화교류협회는 외교부 산하 한국-캐나다 민간문화교류단체로 2001년부터 캐나다 입양아 초청행사와 캐나다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한 한국서적 보급활동 벌이는 등 13년째 양국 간 민간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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