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기적’ 부산 로또 대박 후 당첨 잇따라

서울--(뉴스와이어)--지난 주 부산 경남 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산 로또 대박’ 사건 후 상위 로또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 그 당첨 진원지는 바로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 부산 로또 대박은 해당업체 한 회원이 받은 추천번호를 지인 2명에게 나눠주고 3명이 함께 1등에 당첨된 사건으로, 역대 로또 당첨 사연 중 가장 드라마틱한 일로 기록되고 있다.

이 사건 이후 해당업체에서는 1등 당첨번호 배출과 실제 2등 당첨자를 한 회에 4명이나 나오는 등 그 열기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11일 진행된 추첨결과, 로또 545회 당첨번호는 ‘4, 24, 25, 27, 34, 35 보너스 2’로 결정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각 11억 9899만 4353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2명으로 당첨금은 각 5233만 7056원이었다.

이 중 1등 번호를 받은 허주익(40대 후반, 이하 가명)씨는 자신이 뽑은 번호와 업체가 그 번호를 토대로 만든 번호를 조합해서 만든 ‘퍼펙트 조합’을 통해 당첨번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42명의 당첨자 중 4명이나 해당업체를 통해 추천번호를 받고 로또를 구매해 실제 당첨됐다. 한 회차에 1등 3명에 이어 2등 4명이 동시에 당첨되는 ‘오월의 기적’같은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2등에 당첨된 김성욱씨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 잠을 자는데, 똥통에 빠져 온몸에 변이 덕지덕지 묻었다가 그 딱지들이 후에 황금으로 변하는 꿈을 꿨다. 아무래도 좋은 일을 예견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하현수 씨도 흥분된 목소리로 “사업이 바빠 이번 주 로또를 구매하지 못할 뻔했다가 우연히 로또 판매점을 발견해 구매하게 됐는데, 정말 천운이었던 것 같다. 당첨금은 아내에게 모두 줄 것이나 로또 당첨 사실은 밝히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씨는 “얼떨떨하고 이 상황을 믿지 못하겠다. 지금 꽤 늦은 나이임에도 형편이 어려워 장가도 못 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행운이 생겨 새로운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는 기쁨을 나타냈다.

심준일 씨는 바쁜 와중에 전화를 받아 “너무 기쁘다. 감사하다”는 짤막한 인사를 남겼다.

한편, 해당업체는 부산에서 로또 대박 사건 주인공들과 지역언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첨 축하인터뷰를 11일 다이아몬드호텔에서 가졌다. 인터뷰 동영상과 내용은 해당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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