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삼 대단위 양식단지 조성 추진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에서는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증대를 위해 군산시 옥도면 연도 해역에 대단위 해삼 양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삼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0대 전략 양식품종이며, 중국이 주요 소비국으로 떠오르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수출양식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용역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남대학교에서 지난해 4. 23. 착수 보고회를 가진 이후 각 지자체로부터 예비후보지를 추천받아 ’12. 11. 21. 전국 예비후보지 중 우리도 1개소를 포함 6개소를 해삼양식단지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10대전략 품종 : 해삼,갯벌참굴,전복,넙치,참치,해조류,새우,뱀장어,능성어,관상어

이에따라 전북도에서는 ‘13~’15년까지 3개년 동안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하여 군산시 옥도면 연도 해역에 50ha 규모로 해삼양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동지역 해역에 적합한 해삼 어초 등을 시설하여 환황해권 시대에 맞게 중화권 수출전략 양식품종으로 육성, 도내 해역이 전국 제일의 대단위 해삼 양식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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