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취업·채용문화 개선 위한 ‘2013 희망이음 프로젝트 중앙발대식’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지역기업과 청년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 지역기업과 학생교류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3 희망이음 프로젝트 중앙발대식’을 13일 도청 공연장에서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김완주 도지사,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청년, 기업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인재가 지역의 우수기업을 탐방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을 통한 기업의 인식 제고와, 적극적인 진로탐색 및 맞춤형 취업연계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채용 문화를 개선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5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전국 청년과 지역기업의 교류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이 날 발대식은 올해 “유후~!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희망이음 프로젝트 참여 학생과 기업이 모여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윤상직 장관은 ‘희망 토크’를 통해 기업의 이름, 규모, 연봉 등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자신과 기업의 성장가능성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며, 직장 선택시 인재의 가치를 알아주고 자신의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청년들은 구직난을 겪고 있는 반면에 인재를 원하는 지역기업들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에는 숨어있는 보석 같은 중소·중견기업들이 많이 있으며 또한 지역에서 자라난 청년 인재가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들어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는 지역과 국가 발전에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기업과 학생들 사이의 미스매치는“도내에도 학생들이 몰랐던 발전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기업들과 일자리가 많이 있지만 어떤 기업이 있는지, 어떤 기업이 좋은지, 서로가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며 이러한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최적의 대안이다”고 강조하면서, 전북도가 희망 이음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내어 전국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희망이음 프로젝트 6개 대학교, 2개 마이스터고 등 430명 참여, 올해 처음 시행하는 취업연계 ‘이음탐방’을 통해 30명 이상 취업 목표로 우수기업과 협력 추진한다.

전북도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6개 대학(전북·군산·원광·전주·우석·호원), 2개 마이스터고(국립전북기계공고, 군산기계공고)와 30개 우수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된다.

* ㈜솔라파크코리아, 대우전자부품(주), 동양기전(주), 전북은행, ㈜하림 등 참여

이를 위해 도는 30개 이상 우수기업과 430명 이상의 참가학생을 선발하여 기업과 청년을 유기적으로 매칭, 기업탐방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는 학생을 모집중에 있다.

* 현재 신청기업 : 12개사, ☏ 문의(전북테크노파크 063-219-2162)
* 학생모집(연중) : www.hopelink.kr 희망이음프로젝트 홈페이지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우수기업 인식개선프로그램인 ‘희망탐방’과 취업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음탐방’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됨에 따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희망탐방) 기업 이해도 제고 목적으로 학생이 탐방기업을 자유롭게 선택
(이음탐방) 취업 연계 목적으로 전공·스펙 등을 고려한 기업-학생간 맞춤형 탐방

또한 기존 한시적 탐방방식(7~8월)에서 수시탐방 시스템(5~10월)으로 전환 하여 지역 내 우수인재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은 기업을 직접 체험하고 취업에 필요한 심층적 기업정보를 취득·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며 기업에서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확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갖게 하는 등 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맞춤형 인력 활용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일자리정책관실
063-28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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