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맑은샘학교, 전통 손 모내기 행사 개최
이날 모내기에 참여한 4학년 김다경 학생은 “모내기는 힘들었지만 논에 있는 흙을 밟는 느낌이 좋았고, 모가 어떻게 쌀이 되는지 알 수 있어 소중한 공부가 됐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농부아저씨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밥을 맛있게 먹어야겠다.”라고 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최명희 교사는 “앞으로 아이들과 같이 여름에 김도 매고 가을에는 벼를 손으로 베어서 옛날 방식으로 타작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쌀과 논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후 진행되는 벼 베기 행사에 다른 초등학교아이들도 미리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 맑은샘학교는 수확한 쌀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과천노인복지관에서 할머니,할아버지께 떡도 대접하고 풍물과 여러 공연도 하면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잔치를 줄곧 해왔으며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504-6465 전정일 교사
과천맑은샘학교 개요
자연속에서 일놀이와 글쓰기로 어린이 삶을 가꾸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배우며 자라는 초등대안학교 과천 맑은샘학교입니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freeschool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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