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반기 최고 실적 달성

서울--(뉴스와이어)--우리금융그룹(회장 황영기, www.woorifg.com)은 2005년 상반기 결산 결과 영업이익 1조 436억원과 당기순이익 8,269억원을 시현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83.5%, 당기순이익 374.4%가 증가하는 등 그룹 설립이후 최고의 반기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1분기 3,6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28.4% 증가한 4,6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2분기 중 대출자산이 1분기 대비 5.4% 증가했을뿐만 아니라 이자수익 4.5%, 충당금적립전이익 11.4%가 각각 증가하였으며, NIM도 2분기에는 2.8%대 중반으로 1분기대비 상승함으로써 수익의 양적 지표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돋보이는 경영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분기 2.3%에서 2.0%로 하락하였고, 고정이하채권에 대한 Coverage 비율도 93.0%에서 97.6%로 상향됨으로써 자산건전성 부문에서의 확실한 개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부문의 연체율이 3월말 2.79%에서 2.53%로 하락함으로써 향후에도자산건전성의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상반기 중 영업이익 9,240억원, 당기순이익 7,551억원의 실적을 시현하여 전년 동기 대비 34.5%(2,370억원), 27.8%(1,642억원)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러한 실적의 증가는 경쟁사간 경쟁심화, 금리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은행(IB), 제휴상품 판매 등 수수료부문의 이익증가 및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대손충당금의 적립부담 감소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우리은행 실적을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순이자이익은 전년도 특수요인(대러차관이자 508억원) 및 NIM 하락으로 592억원이 감소한 반면, 비이자이익부문 수수료수익 944억원 증가로 영업수익(순)이 352억원 증가하였으며, 영업수익(순)에 대한 비이자이익의 구성비는 32.7%로 전년 동기 대비 4.5%P 확대되었다.

충당금전입액은 1,565억원으로 부실채권의 회수와 신규부실발생의 감소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전년 동기 대비 2,697억 감소하였다.

당기순이익은 법인세비용 1,788억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증가에 힘입어 27.8% 증가하였다

재무비율 부문에서 우리은행은 ROA(총자산이익률) 1.4%, 고정이하여신비율 1.8%, 1인당 조정영업이익 3.5억원 등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한 MOU(경영계획이행약정서) 목표 6개 항목을 모두 달성하였다.

다른 계열은행의 상반기 실적은 경남은행 808억원, 광주은행 450억원이다.

우리금융그룹은 “하반기에도 우량자산의 증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신용관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수익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며, 계열사 별로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는 작은 영업보다 고객과 주주에게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원칙을 지키는 큰 영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개요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금융산업 변화추세에 부응하고 국제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2001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은행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과 M&A, 합작투자 등을 통한 지속적인 비은행부문 사업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1년 3월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에프앤아이, 우리프라이빗에퀴티 등 뛰어난 영업력과 성장기반을 갖춘 11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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