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교육부,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적 인재육성 위한 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상상력과 창의성이 곧 경쟁력이 되는 현 시대에,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부처 간 협력이 이루어진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5월 14일(화) 9시 10분 정부서울청사에서‘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의적 인재 육성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과제라는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양 부처는 ‘상상-도전-창업’의 과학문화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창업교육을 확산하여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양 부처가 협력할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인재 양성]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과학관·도서관 등에 무한상상실을 설치·운영하고, 이러한 콘텐츠를 학교 안 미래형 과학교실에 접목하여 학교 안팎을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만든다.

* 과학관·도서관, 주민센터 등 생활공간에 설치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창의성·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험·제작도 할 수 있는 지역거점(’13년 5곳 시범운영 → ’17년 전국으로 확대)
** 학교 안 과학실을 개선하여 융합적·창의적 공간으로 재구축(’13년 32개 학교 시범운영 중)

또한, 초·중등 학생 대상 체험·탐구 중심의 융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해 문제해결력이 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도입·확산을 통해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인재의 조기 발굴·육성에 협력한다.

[창업교육 확산] 상상력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생 대상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관한 교육을 도입하여, 기술경영인으로서의 진로모델을 제시하고, 어려서부터 창업에 대한 꿈과 끼를 배양하는데 협력한다.

영재학교·과학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창업교육을 우선 도입하여 운영한 후, 운영성과를 토대로 일반 중·고등학교로도 확산하며, 대학의 경우 5개 과기특성화대학과 창업교육센터(’13년 61개) 등을 중심으로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창업커리큘럼을 공동개발·활용할 계획이다.

* KAIST(과학기술원), GIST(광주과기원), UNIST(울산과기대), DGIST(대경과기원), POSTECH(포스텍)
** LINC 사업단 내 창업교육센터 지원을 ’14년부터 100개로 확대 실시 예정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 어려서부터 키워온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산업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과 출연(연) 간 인력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학연교수제’ 및 ‘학연학생’ 제도를 활성화하고,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주요 연구기관 및 연구사업과 연계하여 고급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기초연구진흥 정책 수립·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지원 및 우수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정책협의회 정례화] 양 부처는 지속적 업무 협력을 위해 장관 또는 차관간 간담회를 자주 갖고, 실장과 국·과장 등의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한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연락처

미래창조과학부
과기인재정책과
02-2110-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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