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기업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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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3-05-14 10:51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현장형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한 2013년도 ‘학교기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기업지원사업’은 대학 등이 학교 부서의 일부로 기업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기업의 현장체험 및 실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재화 및 서비스를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이 교육에 재투자되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장적응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학교기업 :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이 직접 제품의 기획·연구개발 또는 생산과정에 참여하여 기술개발 및 사업화(교육기능), 현장실습을 통한 수익을 위해 설치·운영하는 ‘학교의 부서’를 말함

‘학교기업지원사업’은 2004년도 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473개의 학교기업(대학교 151개, 전문대 181개, 특성화고 141개)을 지원하여, 산업현장실습을 통해 154,196명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였고, 기업활동을 통해 3,359명의 고용효과와 1,724억원의 매출수익을 올리고 있다.

* ‘04∼’12년 : 473개 지원, 현장실습 154,196명, 매출액 1,724억원, 고용효과 3,359명

올해는 추가 선정없이 지난해 선정된 52개로 사업실적에 따라 1억1000만원~2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이중 영업활동이 활발한 자립 가능한 5개 학교기업에게는 4억50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정부 지원의 졸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 자립화 가능 학교기업 : 경상대학교(GAST), 전북대학교(전북대햄), 동의과학대학(동의분석센터), 수원여자대학교(식품분석연구센터), 울산과학대학교(종합환경분석센터)

아울러, “우수 학교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자립화 성과가 우수한 학교기업을 “우수학교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하여 학교기업이 지역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역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을 운영한 학교기업에게는 성과평가시 가점을 부여하고, 학교기업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기업 협의체” 구성 및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산학협력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기업은 학교보유 기술 또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형 인재양성과 수익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학교기업에게도 원활한 학교기업 신규 설치·운영을 위해 컨설팅, 담당자 직무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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