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해 충치 예방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안전성 및 효과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4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신승일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이해송 전남도치과의사회장, 강성휘 전남도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해 지역 주민 및 일선 보건사업 담당자, 대전 등 6개 시도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선 조은별 한국건강증진재단 팀장, 이흥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김진삼 김해시보건소장 등의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장기완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성휘 도의회, 신준호 전남대 의대 교수, 염경형 전북안심포럼 대외협력실장 등의 수불사업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은 수돗물에 불소농도를 0.8ppm정도로 낮게 조정해 공급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가 권장하고 있다. 1인당 연간 500원의 비용으로 치아 표면에 불화막을 형성, 충치 발생률을 40% 억제하는 효과적 예방사업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사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앞으로 구강질환 예방대책으로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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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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