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 국산 바이크로 ‘유라시아 횡단’ 도전

- 대림자동차 지원으로 4개월간 20개국 방문 계획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이정호 학생(26, 사학과 4)이 전 세계의 문화를 탐방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유라시아 횡단’ 도전에 나섰다. 4개월 동안 혼자서 2만3,000km를 국산 바이크로 달려 총 20개 국가를 방문하는 이번 대장정은 대림자동차가 지원한다.

이정호 학생은 2010년에는 국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기 위해 대림자동차 바이크(VJF-I)를 이용해 60여일간 국내 전국일주 투어를 다녀오기도 했다. 이 학생은 세계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기 위해 이번 도전을 기획했다. 지난 12일 동해항에서 러시아로 떠나는 배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한국-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터키-불가리아-세르비아-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스위스-이탈리아-프랑스-영국을 경유해 9월 6일 귀국 예정이다.

이 학생은 “그동안 간절히 열망했던 유라시아 횡단의 소중한 꿈이 대림자동차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됐다”며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 청년의 도전정신을 전파하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학생의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leejh1477)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정호 학생의 유라시아 횡단 도전을 지원하는 대림자동차는 올 4월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인 ‘데이스타(DAYSTAR)250’ 바이크 뒷좌석에 수납박스를 달고 엔진 앞부분에 범퍼를 장착하는 등 세심한 편의를 제공했다. 또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외 거래선을 통해 A/S를 지원하는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대림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유라시아 횡단 도전이 세계를 향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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