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폼팁 무한경쟁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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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캣
2013-05-14 18:07
서울--(뉴스와이어)--이어폰 폼팁의 무한경쟁시대가 열렸다.

무한 경쟁시대를 부추긴 주인공은 바로 컴플라이사의 폼팁. 손가락으로 꾹 눌러도 변형없이 다시 복원돼 귓속을 꽉 메우는 특수 메모리 폼 성질을 가졌다.

컴플라이사가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가 최근 특허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컴플라이 측은 “폼팁에 보유한 특허는 기간 만료된 몇 개를 제외해도 100여개가 넘는다”며 범접할 수 없는 기술력에 대해 어필했고, 그들만의 오래되고 깊은 기술 생산 노하우에 대해서도 비공개로 입을 열었다.

컴플라이 폼팁은 착용 시 외부소리가 80%에 가깝게 차단되며, 재질에 따라 차음성에 차이는 있다. 외부 소리가 차단되고 복원력이 강하지만 솜보다 부드러운 폼팁이 귓속을 메움으로써 중저음이 강화되는 효과가 생긴다. 늘 듣던 음악도 돌연 웅장하다 못해 비장함까지 풍기게 되는 마력을 지녔다.

이러한 컴플라이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낸 웨스톤 사에서 자체 개발한 ‘트루폼팁’은 복원력과 차음성 면에서는 컴플라이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혁신적이고 형태와 마감이 비교적 깔끔하다. 컬러풀한 다섯가지 고리색상은 다양한 다섯형태의 길이와 지름을 표현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한편, 폼팁이 아니더라도 실리콘 재질로는 유명한 더블팁, 머쉬룸팁, 총알팁 등 다양한 이어팁이 있고 고·중·저음 등을 분리하는 능력을 갖춘 형태도 있다. 실리콘팁은 종종 예민한 귀에 반응하여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폼팁보다 많다고 전해진다.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을 몇 년간 사용하며 귀에 질환까지 앓은 적이 있다고 했던 한 이용자는 ‘옐로우 폼팁’을 사용하고 신세계가 열렸다고 표현했다. 포근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구멍이 송송 뚫린 폼팁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사운드캣 개요
사운드캣은 ‘모든 음악은 사운드캣으로 통한다’라는 거대한 비전을 가진 젊은 기업이다. 사운드캣은 Westone, Ultimate Ears, JH Audio, Etymotic Research, 64Audio, Fender, MEEaudio 등 프리미엄 인이어 헤드폰과 전세계 특허를 보유한 폼팁 Comply, 뮤지션을 위한 Nord, Roli, MXL, XKey, Focusrite, Novation, sE Electronics, Aston 등 음악장비를 국내에 공식적으로 공급하는 포괄적인 음악관련 장비 유통 및 서비스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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