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14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우리나라가 중국, 일본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선정될 3개 도시 중, 한국을 대표할 후보 도시로 ‘광주광역시’를 선정하였다. 한·중·일 3개국은 금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1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3개 도시를 공식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10일(금)에 개최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정홍익 한국문화정책학회장)에서는 응모된 6개 지자체 중 광주광역시가 도시 역량, 사업 계획 및 실행 능력 등 모든 심사 분야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동아시아 문화공동체 형성’이라는 비전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부합하고, 기존의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을 통해 조성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사업실행 가능성이 높다는 점, 그리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광주광역시는 2014년 1년간 일본과 중국의 2개 문화도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2014년 문화의 달 기념행사 개최를 비롯하여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2014년 사업 추진을 위하여 조만간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사무국을 구성하고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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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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