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싱글생활연구소, 연인과 가족간의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

- 남성 51%,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기 원할 때 가족에게 소개

- 여성 44%, 가족의 간섭 때문에 불편해질까봐 소개하기 꺼려

- 남성 10명 중 4명, 우리 가족과 잘 지낼 때 여자친구가 가족처럼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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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소시어스
2013-05-15 10:32
서울--(뉴스와이어)--No.1 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 대표 박희은)의 트렌드연구소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5월 6일(월)부터 13일(월)까지 20~30대 성인남녀 1023명(남 506명, 여 517명)을 대상으로 ‘연인과 가족 사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 응답자의 54%(275명)가 ‘연애할 때 가족에게 연인을 소개한다’고 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의 68%(352명)가 ‘연애할 때 연인을 소개하지 않는다’고 대답해 남녀 간 성향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가족에게 연인을 소개하는 이유로는 ‘여자친구와 좀 더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길 원해서(51%, 259명)’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우연한 기회에 자연스럽게(30%, 152명)’가 2위, ‘가족들이 궁금해해서(17%, 87명)’가 3위, ‘여자친구가 졸라서(2%, 8명)가 4위를 차지했다.

여성들이 가족에게 연인을 소개하지 않는 이유로는 ‘가족의 간섭 등으로 만남이 불편해질까봐(44%, 229명)’가 1위로 손꼽혔다. 뒤이어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면 소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32%, 164명), ▲가족들에게 소개하기엔 확신이 부족해서(23%, 117명), ▲연인이 원치 않아서(1%, 7명)의 등의 이유로 가족들에게 소개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에게 연인을 소개한 후 가장 불편했던 점’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 응답자의 경우 41%(209명)가 ‘딱히 없다’고 대답했다. 나머지 59%는 ▲늦게 들어오거나 놀러 갈 때마다 보이는 눈치(22%, 111명), ▲싸우고 이별하는 과정까지 모두 오픈(20%, 102명), ▲나 몰래 시도 때도 없이 서로 연락(7%, 35명), ▲친구분 아들의 여친과 내 여친을 비교(6%, 29명), ▲숨기고 싶은 과거 공개(4%, 20명) 등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질문에 대한 여성 응답자의 답변은 사뭇 달랐다. 과반수가 넘는 51%(264명)가 ‘늦게 들어오거나 놀러 갈 때마다 보이는 눈치’를 1위로 선택했다. 여성들이 연인을 가족에게 소개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위는 ‘싸우고 이별하는 과정까지 모두 오픈(32%, 165명), 3위는 ‘딱히 없다(11%, 57명)’, 4위는 ‘나 몰래 시도 때도 없이 서로 연락(3%, 14명), 5위는 ‘숨기고 싶은 과거 공개(2%, 10명)’, 6위는 ‘친구분 딸의 남친과 내 남친을 비교(1%,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원하는 가족과 연인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친딸, 친부모처럼 살갑게 안부를 주고 받는 사이(57%, 288명)’를 1위, ‘나를 통해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선물을 주고받는 사이(22%, 109명)’를 2위, ‘한 번의 만남으로 끝!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았으면(19%, 98명)’을 3위, ‘우리 집안 사람처럼 집안 행사 참석(2%, 11명)’를 4위로 선택했다. 여성은 ‘한 번의 만남으로 끝!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았으면(35%, 181명)’을 1위, ‘친아들, 친부모처럼 살갑게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32%, 163명)’를 2위, ‘나를 통해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선물을 주고받는 사이(30%, 154명)’를 3위, ‘우리 집안 사람처럼 집안 행사 참석(24%, 19명)’을 4위로 선택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소셜데이팅 이음의 김미경 홍보팀장은 “이번 설문결과를 통해 연인과 가족 사이의 관계에 대해 남녀의 시각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며 “대한민국 싱글 및 연인들이 이번 설문결과를 참고해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좀 더 현명하게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는 ‘내 연인이 가족처럼 느껴질 때’는 언제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그 결과 남성은 ▲나 없이도 우리 가족들과 잘 지낼 때(41%, 207명), ▲더 이상 설렘은 없고 편하기만 할 때(20%, 101명), ▲내 속 얘기까지 털어놓을 때(19%, 97명)을 1~3위로 선택했으며, 여성은 ▲우리 집안 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을 때(24%, 123명), ▲더 이상 설렘은 없고 편하기만 할 때(22%, 112명), ▲나 없이도 우리 가족들과 잘 지낼 때(21%, 106명) 순으로 선택했다. 높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민낯 텄을 때, ▲방구 텄을 때, ▲민망한 여성/남성 용품 심부름 할 때, ▲내 통장 계좌까지 관리 받을 때, ▲온라인 사이트 아이디, 비번까지 공유할 때는 각각 1~9% 수준에 그쳐 크게 개의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음(www.i-um.com)은 매일 낮 12시 30분에 24시간 동안 유효한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해 현재는 85만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대한민국 No.1 소개팅 서비스를 뛰어넘어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음소시어스 개요
이음은 매일 24시간 동안 유효한 운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회사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해 현재는 이음과 아임에잇, 맺음의 3가지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총 125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대한민국 No.1 소개팅 서비스를 뛰어넘어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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