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선물시장 5주년 성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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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거래소는 주식선물시장 5주년 성과를 분석·발표했다.

1. 거래동향

(개설현황) 주식선물시장은 15개 종목으로 개설(’08.5.6)된 이래 10개 종목을 추가 상장(’09.12.14)하여 현재 8개 업종 25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음

(일평균 거래량) ’13년* 414,620계약으로 ’08년(70,013계약)부터 연 42.7% 성장
* ’13년 : ’13.1.2~’13.4.30(이하 동일)

(일평균 거래대금) ’13년 2,875억원으로 ’08년(415억원)부터 연 47.3% 성장

(기초자산별 순위) ’13년 기준 일평균 거래량은 SK하이닉스(96,266계약)가 가장 많았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삼성전자(1,133억원)가 가장 컸음

(일평균 미결제약정) ’13년 1,050,457계약으로 ’08년(119,156계약)부터 연 54.5% 증가

특히, ‘13년 들어 헤지수요 증가로 미결제약정이 100만 계약을 돌파(’13.1.23)하는 등 전년대비 65.0% 급증

(현선비율) 거래대금 현선비율(기초자산의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주식선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08년 1.7%→‘13년 14.5%로 증가
- 종목별로는 대우증권(30.4%) 등 4개 종목의 현선비율이 20%를 초과

(투자자별 비중) 시장개설 초기 70%대에 근접했던 개인의 비중은 ’13년 들어 50% 미만으로 축소되고, 외국인의 비중은 증가

(시장효율성) 주식선물시장의 거래 규모 성장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주요 주식선물의 일평균 일중호가스프레드가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시장효율성 제고
- ’13년 기준 25종목 중 16종목의 일중 호가스프레드가 현물 주식의 매수-매도 호가스프레드보다 작았음

2. 주요 성과

(헤지 정밀도 제고) 주식선물시장의 유동성 증대로 개인·기관의 현물 개별 주식에 대한 헤지 정밀도 제고
- 개별 주식에 대한 효율적 헤지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현물 주식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 이에 따라, ‘13년 들어 미결제약정이 100만 계약을 돌파(’13.1.23)하는 등 전년대비 65.0% 급증

(투자대상 상품으로 정착) ① 현·선 베이시스 트레이딩, ② 방향성(out-right) 매매, ③ ELS 등 구조화금융상품에의 활용 등 다양한 투자수단으로 활용
-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의 신규 수익원 창출 및 투자기법 고도화에 기여

(단기간에 국제적 상품으로 도약) FIA 기준 ’12년 주식선물 거래량(1억 계약)은 NYSE Liffe(2.5억 계약, 1위), Eurex (2억 계약, 3위) 등에 이어 세계 6위로 단기간에 급성장

3. 향후 추진 과제

(기초주권수 확대) 다양한 기초주권에 대한 헤지·투자 기회를 부여하고, 주식선물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기초주권수 확대 필요
- One Chicago(2,422개) NYSE Liffe(1,352개), Eurex(904개) 등 주요 해외거래소들은 주식선물의 기초주권을 확대하고 있음
- 업종별 대표주를 추가 상장하는 등 코스피200종목으로 단계적 확대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