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현장중심의 경제외교 체제 정비에 나서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중소·벤처기업 등 우리 기업의 해외활동 지원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경제외교 서비스’에 중점을 두는 경제외교 혁신 및 체제 정비에 착수했다.

경제외교 체제 정비 방안은 우리 기업 해외 비즈니스 환경 개선, 중소·벤처 기업 해외 시장 개척 지원,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과학기술 협력, 청년 글로벌 일자리 창출 지원 등 8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성공적인 과제 이행을 위해 재외공관, 외교부, 경제부처 및 KOTRA 등 유관기관과 광범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경제외교 강화 8대 과제 : ①효과적인 경제외교 수행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②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과학기술 외교 전개, ③ 우리 기업 해외 비즈니스 환경개선, ④ 중소·벤처 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⑤ 글로벌 경제 이슈 해결 기여, ⑥ 글로벌 녹색 리더십 강화, ⑦ 자원·에너지 안보 외교, ⑧ 청년 글로벌 일자리 창출 지원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전세계에 퍼져있는 178개 재외공관망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기업과 국민의 손발이 되어 함께 뛸 것이다”, “5월 하순에 개최되는 재외공관장회의에서도 전재외공관장들에게 이러한 주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그간 통상교섭에 집중 투입되었던 인적·물적 자원을 창조경제 구현에 필요한 경제외교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조 차관은 미래부, 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 협회 등을 일일이 찾아가서 외교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중심의 경제외교의 사례로서 주 아르헨티나 대사관은 4.24-26간 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세계 한인벤처 네트워크 총회(INKE)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우리 벤처기업의 해외 활로모색을 위해 동참하였다.

INKE는 전세계 47개국 82개 지부에 1,1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데 INKE 지부들과 현지 공관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경우 전세계 한인 벤처 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벤처기업의 활동에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INKE(Int'l Network of Korean Entrepreneurs)

외교부는 경제외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외공관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최전방 기지화함으로써 국민생활과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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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다자경제외교국 G20‧경제기구과
02-2100-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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