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도14호선(오천읍 소재지) 확장공사 착공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포항시 오천읍에서 청림동 국도31호선까지 연결되는 국도14호선 중 현재 2차로인 오천읍 소재지 상습정체 구간의 확장공사를 오는 6월 드디어 착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361억을 투입, 총연장 2.8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오천읍 소재지 상습정체구간 해소와 포항∼울산간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산업도로로서의 역할이 기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도14호선 오천읍 소재지에서 청림동 구간은 현재 공사중인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종점인 오천읍 문덕IC에서 포스코 철강공단으로 향하는 국도31호선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그동안 교통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2차로로 협소하여 상습 지정체와 사고발생 위험이 높았던 곳이며, 특히 포항에서 울산으로 이동하는 산업물동량 수송차량인 대형차의 교행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주민과 기업인들의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같은 조기착공을 위해서 경상북도는 수십 차례에 걸쳐 조기착공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부단히 노력한 결과, 금년도 당초 예산 70억원과 타사업장 사업비 조정으로 50억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추경에 56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어, 당초 예산 70억원에 106억원을 더한 176억원을 확보함으로서 계획 기간내 완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면 현재 건설중인 포항~울산간 고속도로와 국도31호선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로서 역할 제고와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포항(포스코 등)철강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할로 물류비용 절감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무엇보다도 상습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안전운행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양정배 도로철도과장은 국도14호선 오천읍 소재지 구간 도로확장이 본격 착공됨으로써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해결 및 포항∼울산간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건설도시방재국 도로철도과
053-950-221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