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013년 1분기 당기순이익 572억원 시현
2013년 1분기 이자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한 3,270억원이며, 이는 순이자마진이 21bp 하락한 점과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규제 강화 등이 주 요인이다. 비이자수익은 투자상품판매와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증가 및 외환파생관련 이익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한 416억원을 기록하였다. 기타영업이익은 국공채 매매익과 대출채권 매각익의 증가로 전분기의 72억원에서 279억원으로 증가하였다.
올 1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2,1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하였으나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등의 노력 및 일반 경비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17.1% 감소하였다.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전년동기 대비 153억원 및 전분기 대비 498억원 증가한 1,015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1분기의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 미사용약정한도에 대한 충당금 증가 및 소송관련 충당금 증가가 주 요인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1.42%,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은 전년동기 말 대비 1.8% 증가한 180.4%를 기록하였다.
2013년 3월말 현재, 고객자산은 내부신용관리 강화조치 및 자산최적화 등의 결과로 전년동기말 대비 15.7% 감소하였다. 예수금은 지속적인 자금조달 최적화 결과로 전년동기말 대비 12.3% 감소한 30.2조원을 기록하였다.
하영구 은행장은 "1분기 한국씨티은행의 실적은 국내은행들이 처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며, 이러한 여건 하에서도 보험 및 투자상품의 판매 호조는 우리에게 고무적인 신호입니다. 우리는 소매금융 및 기업금융 전반에 걸쳐 균형있는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을 최선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라고 언급하였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웹사이트: http://www.citibank.co.kr
연락처
한국씨티은행
커뮤니케이션부
허갑승
02-3455-234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