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STX 협력업체 지원에 총력

- STX 협력업체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건 대폭 완화

- 지방세 지원(기한연장 및 징수유예)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는 최근 심각한 유동성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 계열사 및 협력사들이 자금난을 극복하여 조속히 경영 정상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일 도내 경제유관기관장들이 모여 STX조선해양(주) 경영정상화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협력업체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지원 및 지방세 기간 연장 및 징수유예 전 시군 확대 시행 ▲부가세 환급 및 납부 유예 ▲경남신용보증재단 특별보증 시행 등 STX 조선해양 및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난과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합의한 바 있다.

또한 경남도는 STX조선해양(주)의 경영 안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채권단의 자금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하였으며, 침체된 해운·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박수주 및 해운업체 선박금융을 지원해주는 한국선박금융공사의 조속한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였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0.3%의 보증요율 인하를 단행하였으며,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에 특례보증을 건의하고 5월 14일 STX조선해양(주) 사내 협력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기존의 경상남도 경영안정자금 지원조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금융기관에 통보하였다.

* 지원 기준 완화

· 도 경영안정자금 상환 완료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삭제)
· 자금신청일 현재 시군 경영안정자금을 사용 중인 업체(삭제)
· 기업회계 기준상 외부감사 대상기업(삭제)
·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상 부채비율 150% 미만 중소기업(삭제)

이와 함께 협력업체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4대 보험 납부기간 유예를 고용노동부,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의 관련기관에 건의하였으며, 취득세 및 재산세 기한연장, 징수유예 등 지방세 지원계획을 전 시군에 시달하여 협력업체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로 하였다.

김석기 경남도 경제통상본부장은 “STX 계열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업현장의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즉시 정책에 반영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경상남도청
성장동력과
조선해양담당 손창환
055-2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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