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넥센타이어, ‘도내 대학생 일자리 창출확대’ 협약 체결

- 2018년까지 1조 5천억 원 투자, 2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이현봉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대학생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은 넥센타이어가 신규인력 채용 시 도내 대학생을 우선 채용하고 넥센타이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채용규모 등의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경남도와 넥센타이어, 도내 대학 간의 실무운영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8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시작으로, 지난 달 경남은행, 경남농협,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여섯 번째로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10월 창녕지역에 5,300억 원을 투입하여 창녕공장을 준공하여8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창출하여 고용노동부로부터 ‘2012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2018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창녕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2,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홍준표 경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이 고비용을 이유로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할 때 넥센타이어는 반대로 도내 창녕지역에 대규모 공장을 건립하여 기업발전의 결정적인 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도민들과 재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2018년까지 창녕공장의 대규모 증설이 완료되어 2,100만 본의 타이어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면 밀양나노융합단지 개발과 함께 동북부 경남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창녕 공장의 조기증설을 통해 세계 10대 타이어 제조기업으로의 도약과 함께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의 큰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넥센타이어와의 협약체결에 이어 앞으로 계속해서 도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순차적 협약체결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으며, 기업과의 협약 체결을 병행해서 기업과 대학 간 링크 역할 강화를 위한 후속대책을 수립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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