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품격 있는 도시 가로경관 조성 박차
도는 옥외광고물 등 관련 법령 개정으로 관리권한이 도지사에게 대폭 위임됨에 따라 시·군에서 관리되던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고시를 통합 관리한다.
이에 따라 도는 광고물에 대한 정책수립, 제도개선, 산업진흥 등에 대한 심의를 위해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해 위촉했다.
도는 김홍록 도 건설교통항만국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3인, 공공디자인 연구원(장) 4인, 건축사 2명 및 광고 전문가 1인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건축, 도시디자인, 옥외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되는 위원회는 ▲옥외광고물 관련 주요 정책 심의 ▲옥외 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심의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의 제·개정 및 광고물 사전 심의 등의 업무를 해나갈 예정이며, 특히 위원회는 올해 개도 100년을 맞아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옥외광고물의 사전심사 및 디자인심사를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 위원회에서는 39건의 내포신도시 옥외광고물을 심사해 품격 있는 도시 가로경관 조성에 일조한 바 있다”며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조언을 토대로 간판 정비사업 및 공공디자인 사업을 실시해 도내 가로 경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건축도시과
041-635-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