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성공벤처인의 투자·보육으로 과감한 창업 도전 기회 제공

대전--(뉴스와이어)--초기전문 벤처캐피탈(성공벤처인 중심 전문엔젤투자자)을 통해 발굴된 유망한 창업팀에게 성공벤처인의 멘토링·보육·엔젤투자와 함께 정부R&D가 매칭 지원되어 실패 부담없는 과감한 창업 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5.15 발표된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 의 후속조치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국정과제로 도입 방침을 기 확정한 바 있는, ‘글로벌시장형 창업 R&D사업(이스라엘式 프로그램)’세부 사업계획을 정하고 운영기관(초기전문VC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시장형 창업 R&D사업’은 정부가 초기전문 벤처캐피탈 등을 인큐베이터 운영기관(사업기간 6년)으로 선정하고 창업팀 추천권(1.2배수)을 부여한 후, 인큐베이터가 추천한 창업팀을 정부가 전문가평가로 최종선정(1배수)하고, 보육센터에 입주시켜 멘토링 및 투자하면 정부도 R&D를 매칭 지원하여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 인큐베이터 운영기관: 성공벤처인 중심 초기전문 VC 및 엔젤투자재단 등 전문엔젤투자자 (대학 BI등과 컨소시엄 포함)
* 창업팀 선발 : 운영기관 추천(1.2배수) → 정부 최종선정 (1배수)

이스라엘에서는 ‘91년부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매년 100개 가량의 혁신적인 벤처기업을 창업시켜 시장에 내보내고 있다.

* T.I.(Technological Incubator) 기술창업보육센터 프로그램 : 총 26개 운영 중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창업·R&D·사업화를 위해 최장 3년간 엔젤투자 1억원(15%이상)과 함께 정부R&D 최대 5억원(85%이내)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초기자본이 없는 유망창업팀에게 과감한 창업 도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전문투자자의 기업 선별능력과 인큐베이팅 능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R&D지원을 대폭 개선하였다.

사업화를 통한 시장진입이 원활하도록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하고 투자와 보육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R&D 운영상 자율권을 상당폭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자(인큐베이터 운영기관), 창업팀 등 참여주체 모두에게 인센티브가 공유되도록 하여 성과위주로 운영되도록 설계하였다.

운영기관은 창업팀 투자(15%, 1억원이상)로 투자대비 2배가량의 기업지분(운영기관-창업팀간 지분협상 실시)을 보유하며 후속투자 기회를 보장 받는다.

창업팀은 제안서가 운영기관에 채택될 시 초기자본 없이 창업이 가능하며 창업기업의 경영권(최소 지분60%이상)을 보장 받는다.

정부는 실패위험 분담을 통해 시장에서 선별된 유망한 창업팀을 중심으로 벤처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고, 성공 시 R&D지원금 10%를 기술료로 상환 받는다.

올해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기존 예산을 활용하여 5~10개 가량의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성과를 점검하여 ’16년까지 약 30개가량으로 운영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본사업의 시행에 따라, 창업성공률이 대폭 높아져, 그동안 기술과 아이템은 훌륭하나, 자금부족 등으로 선뜻 창업에 나서기를 주저했던 우수한 기술인력의 창업 도전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본격 운영되면 ‘17년부터 매년 약 150개가량의 창업기업이 동 프로그램을 거쳐 VC 후속투자를 받는 등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창업팀 성공율 : (현행) 10%이하 → (개선) 50%이상 (이스라엘 T.I. 수준)

아울러, 초기전문VC의 멘토링을 통해 인큐베이팅 단계부터 회수전략이 가동됨에 따라 M&A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은 T.I. 프로그램을 통해 20년간 정부가 총 6억달러를 투입, 1,400여개 창업팀을 지원하여 창업성공률이 50%가 넘고, 심지어 보육 성공기업 1개의 기업가치가 6억달러이상인 반면, 우리의 경우 보육센터가 VC투자 및 정부R&D와 연계가 부족한 등 성장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동 사업을 통해 민간의 기업 선별능력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신기술 아이템의 창업팀을 발굴 및 집중 지원하여 미래유망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고, 창업기업이 시장에 다수 공급되도록 하여 벤처투자시장 활력 제고 및 창업생태계 선순환을 도모 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사례(Protalix Biotherpeutics社) : 간질환 관련 신약개발사로 TI를 거쳐 NYSE에 상장되었으며 최근 노바티스, 화이자 등이 M&A를 검토 중 (6억달러 규모)

한편, 중기청은 6월중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선정된 운영기관별로 창업팀 추천을 받아 최종 지원 창업팀 선정을 격월단위로 연중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 운영기관모집 공고(5.16), 신청·접수(6.3~6.7), 평가(6.10~6.17),최종선정발표(6월중), 창업팀(프로젝트) 선정(6월이후 격월단위 취합 선정)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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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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