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항공권 발권 1위 등극

- 4월 BSP 실적 573억원, 전년비 38.2% 성장… 하나투어 559억원으로 2위

- 2007년 18위에서 6년만에 1위 달성, 순수 온라인 여행사 최초

- 호텔 예약 실적도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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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코스닥 035080
2013-05-16 09:29
서울--(뉴스와이어)--인터파크투어(www.tour.interpark.com, 대표 박진영)는 지난 4월 BSP발권 실적이 하나투어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세계여행신문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BSP 발권 실적은 인터파크투어가 전년 동기 대비 38.2% 성장한 총 57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하나투어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한 559억원을 발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인터파크투어는 2005년까지는 탑항공이, 2006년 이후부터 하나투어가 굳건히 지켜오던 BSP 1위 자리를 약 8년 만에 교체하고 2013년 4월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게 됐다. 2007년 48억원의 실적으로 전체 BSP 발권 순위에서 18위에 머물렀던 인터파크투어는 2008년 10위권으로 진입하더니 2009년에는 4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으로 단숨에 메이저 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꺽이지 않는 성장세는 2011년에 이르러 탑항공, 모두투어, 세중을 따돌리고 2012년까지 2년 연속 2위에 올라 하나투어를 바짝 추격했으며 급기야 1위에 오르게 된 것.

한편, 인터파크투어의 1위 등극은 순수 온라인 여행사가 전통적인 강자였던 오프라인 여행사의 실적을 앞질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패턴이 바뀌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여행 지식이 여행사 오퍼레이터 수준으로 크게 향상되어 여행을 스스로 설계하고 좋은 조건의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직접 예약하는 방식으로 여행패턴이 크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최근에는 인터넷에 익숙한 20~30대 뿐만 아니라 40대 이상까지 고객 풀이 다양해 지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앞서 인터파크투어는 7년 전부터 FIT와 항공권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전자상거래에 최적화된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지향적인 예약 사이트를 구축한 점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항공 예약 실적 뿐만 아니라 온라인 호텔 예약에서도 1분기에 18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치의 매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외 호텔 예약 성장 추세에 따르면 연내 800억 이상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바일 예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전세계 138개 항공사, 6만7000개 운임 예약부터 결제, ‘e-ticket’ 발권까지 가능한 ‘항공’ 앱과 전국 3000여개 호텔·콘도 등 숙박을 모바일로 검색하고 결재할 수 있는 ‘숙박’ 앱을 통한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13년 5월 현재 모바일 예약은 전체 예약에서 20%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세대로 라면 연내 40%까지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항공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일궈낸 온라인 항공예약 1위에 이어 온라인 호텔 예약 1위로 대한민국 대표 항공·호텔 예약 사이트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는 FIT 서비스 기반 하에 종합여행사로 도약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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