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2013년 마을기업 352개 1차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는 마을기업이 대폭 늘어나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1,200여개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5월 17일(금) 우선, 1차적으로 352개 마을기업을 지정했다. 이중 경남 통영시 ‘동피랑마을’ 등 196개 마을기업은 신규 지정, 강원 속초시 ‘속초중앙시장’ 등 156개 마을기업은 재지정했다.

이번 지정에서 빠진 서울시와 세종시의 마을기업 지정은 6월까지 마무리하고, 이와 별도로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마을기업 육성예산을 활용해 6월 시도별 공모를 거쳐 8월까지 220개 마을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올해에만 대략 600여곳의 마을기업이 지정되어, 올해 안에 마을기업은 전국적으로 1,2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행부는 이번에 지정된 마을기업에 대해 신규지정은 5,000만원, 재지정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기관을 통해 경영컨설팅과 마을기업 관계자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해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와 창조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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