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도관 수요, 2017년까지 연평균 6.8%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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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6 11:44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인포메이션은 The Freedonia Group이 최근 “세계의 수도관 시장(World Water Pipe to 2017)”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http://www.giikorea.co.kr/report/fd269946-world-water-pipe.html)

The Freedonia Group에 따르면 세계 수도관 수요는 2017년까지 연평균 6.8% 증가해 140억 미터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2007-2012년간의 성장 속도를 웃도는 것이다. 성장 요인으로서는 두 가지 요인을 들 수 있다. 첫 번째는 신흥국가에서 수도 인프라가 정비되고 있는 점, 두 번째는 선진국에서의 건설 지출 회복에 따른 건축물용 파이프 수요가 증가하는 점이다.

2012-2017년간 세계 수요 증가분의 절반을 중국이 혼자 차지할 전망이다.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물 인프라와 하수 시스템 정비가 필수적이며, 또 향후에는 가정에도 수도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기타 신흥국가와 아프리카 및 중동 국가도 수도관 시장의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시장 부문 중에서는 건축물용 시장이 최대 시장 부문이다. 아메리카의 경제 회복, 특히 주택 시장이 회복되면서 수도관 수요가 환기될 것이다. 많은 신흥국가에서는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상하수도가 보급되지 못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에서도 보급이 지연되고 있는 국가들에서는 시장 성장은 지속될 것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수도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재료별로 보면 2017년까지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은 플라스틱이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최고 성장률은 폴리염화비닐(PVC)이 차지할 것이다. HDPE 파이프는 하수, 빗물관, 음료수 부문에서 콘크리트, PVC 및 금속 파이프로부터 점유율을 빼앗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의 수도관 시장’ 보고서는 세계 수도관 시장에 대해 조사 분석했으며, 시장, 제품, 지역, 주요 국가별 수요 실적과 예측 정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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