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창조농업 선도기술로 발명유공 표창 수상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창조농업 선도기술을 개발한 한상미 박사와 한상익 박사가 발명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발명유공자들의 시상을 통해 발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이 행사에서 봉독화장품을 개발한 한상미 박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메디라이스를 개발한 한상익 박사는 특허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상미 박사는 2005년 국내 최초로 벌을 죽이지 않고 봉독만을 채취할 수 있는 봉독채집장치와 2007년 순수 봉독만을 정제할 수 있는 봉독정제법을 개발했고

이어 2010년에는 정제봉독을 이용한 봉독화장품을 개발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양봉산물 최초로 정제봉독을 상품화해 화장품 원료로 유럽에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상익 박사는 2009년 폴리코사놀 등 기능성 성분 함량이 우수한 새싹보리와 2010년 생활습관병 예방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성 쌀인 메디라이스(눈큰흑찰)를 만들었다.

또한 2011년에는 벼 부산물을 이용해 100 % 분해되는 친환경 바이오 필름을 개발했다.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 주최로 5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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