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투자 확대
조윤선 장관은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서울시의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 이하, CYS-Net)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은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회통합과 인적 투자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로 위기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신림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며 “가출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인적 자원이며, 행복할 권리(Right)가 있다. 이들이 다시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 장관은 2013.5.24(금) 22:00, 서울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일원에서 가출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지원(아웃리치) 활동 예정
여성가족부는 2017년까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지원의 허브(Hub)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가출 청소년 보호시설인 ‘청소년쉼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95개 지역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를 운영하고 있으나,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운영되도록 확대한다.
*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공공기관(학교, 경찰서, 노동관서 등)과 민간자원(병원, 약국, PC방, 자원 봉사자 등)을 활용하여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교육, 취업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확대계획
- 2013년 5월 195개소(시·도 17, 기초 173) → 2017년 246개소(시·도17, 기초229)
가출청소년 보호시설인‘청소년쉼터’는 현재 92개소에서 2017년까지 전국 170개로 확대하고, 일시·단기·중장기 등 유형별로 고르게 배치한다.
* ’12년 기준 가출청소년 수는 2만 9천여명(경찰청)이며, 청소년 쉼터 일일 입소 가능 인원은 1천명 수준임 (이용시설 성격인 일시쉼터 이용자는 제외)
** 쉼터 확대계획 : ’13년 5월 92개소 → ’17년 170개소
최근 ‘가출팸’의 확산 추세에 대응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내 중심, 번화가 등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지원’(아웃리치 Out-reach)활동을 집중 실시하여, 거리 생활 청소년들에게 상담, 가정복귀, 쉼터 등 시설 연계 보호를 중점 추진한다.
* 가출팸 : 가출청소년들의 가출팸 (가출과 fam(family))의 합성어
** ’12년 한해 동안 ‘찾아가는 거리상담 지원’ 활동으로 약 21만명의 거리청소년들에게 가출예방 홍보, 심리 상담, 가정 복귀, 쉼터 연계 등 서비스 지원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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