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16일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감 고조, 미 경기부양 기대감 등으로 상승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6/B 상승한 $95.16/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2/B 상승한 $103.80/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84/B 상승한 $100.08/B로 마감

중동지역 불안감 고조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음

- 16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곳곳에서 폭탄테러 및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바그다드 서남부 바이야 구역에서는 총격으로 수니파 국회의원의 형제가 사망하는 등 총 5건의 사건 발생

AP와 AFP등은 전날 바그다드 시아파 거주지역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연쇄 폭탄 테러로 34명이 희생된 지 하루 만에 벌이진 일이라고 전함

- 영국 BBC 방송은 현지 목격자를 인용,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달 29일 헬기를 이용해 유독가스가 담긴 폭탄을 최소 2개 이상 투하했다고 보도

미 연준(Fed)의 경기부양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 상승에 영향

- 최근 미국 경기회복세가 약화되면서 전문가들은 Fed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

Tradition Energy사의 Gene McGillian 분석가는 최근 일부 경기지표 악화 소식으로 석유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이는 곧 Fed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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